[데이터뉴스] 내국인은 해외에서 펑펑, 외국인은 국내에서 지갑 닫아

입력 2016-02-23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여행이나 직접구매 등 해외에서 카드로 쓴 금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1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2015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직불카드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5조원(132억64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금액은 11조3693억원(100억48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전년보다 13.2% 줄어든 것으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국내를 찾은 여행객은 줄었지만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58,000
    • +3.94%
    • 이더리움
    • 4,891,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2.13%
    • 리플
    • 671
    • +1.21%
    • 솔라나
    • 207,100
    • +7.03%
    • 에이다
    • 559
    • +4.1%
    • 이오스
    • 818
    • +3.6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3.52%
    • 체인링크
    • 20,190
    • +6.6%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