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농진청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국정운영 철학인 정부3.0의 부처별 추진 기반(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과 중점 과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2013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중 농진청은 지난해 평가에서 중앙부처 42개 기관 중 상위 30%인 12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특히 농진청은 공공서비스 설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국민참여 액션러닝을 실시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ㆍ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와 관련 “정부3.0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정부3.0의 생활화와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