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5일 디앤샵에 대해 주가상승의 당위성을 입증할 3가지 근거로 밸류에이션, 영업이익 상승반전, 우호적 산업환경 등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목표가 7800원 유지.
최훈 연구원은 "현재 디앤샵의 주가는 유통업종 대비 21.9% 저평가 상태이며, 2007년을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상반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58.3%, 47.6% 감소할 것이나 하반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2008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75.9%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기준 국내 사이버쇼핑몰의 소매시장 내 비중은 8.9%이며, 전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에서 의류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2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소매시장내 온라인쇼핑몰 규모와 고마진 의류비중 확대는 디앤샵의 장기적 영업환경에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