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영원무역에 대해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의 영업호조로 높은 지분법평가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300원에서 8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자회사 골드윈코리아가 1분기에 기대치를 크게 초과하는 이익을 시현했다"며 "이에 따른 1분기 골드위코리아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은 54억원으로 영원무역의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을 크게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골드윈코리아의 영업호조로 올해 지분법평가이익이 당초 전망치 대비 20% 상향한 360억원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상이익은 590억원으로 14.6%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골드윈코리아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은 224억원으로 전망돼 자회사 골드윈코리아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 규모가 영원무역의 연간 영업이익 규모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