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결승골' 전북현대, FC도쿄 꺾고 첫승

입력 2016-02-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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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일본의 FC도쿄를 꺾고 첫승을 거뒀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1차전에서 FC도쿄를 누르고 2대 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전반 39분 로페즈의 패스를 고무열이 이어받으면서 만들어졌다. 후반 37분에는 이동국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팀의 자신감을 찾아줬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은 왼발 슈팅 자세를 취하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통과시켰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1전 1승으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전북현대 #FC도쿄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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