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기차 보험료 낮춘 전용상품 나온다

입력 2016-02-24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9월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완성차 업계 및 보험 관계 기관과 함께 전기차 특성에 맞는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기차는 고가의 배터리가 장착된 탓에 차량 가격이 높아 사용자는 동급 내연기관차 사용자보다 20~40만원 가량 자기차량 보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마련되면 보험료가 지금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9월까지 전기차 전용 보험을 개발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 등과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날 보험개발원,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보험료율 산정 등 상품 개발을 위한 평가와 분석을 주도한다. 완성차 업체는 충돌 차량 제공과 사고 통계 등 각종 분석자료를 지원하며 정부는 협의체 운영을 총괄한다.

전용 보험상품은 사고파손부위 및 배터리손상여부, 사고발생빈도, 운행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보험개발원에서 충돌시험ㆍ통계분석 등 위험도 및 해외 사례조사 등을 통해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금융당국과 협의 후 보험사에서 상품에 반영해 최종 출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7,000
    • -1.27%
    • 이더리움
    • 4,76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14%
    • 리플
    • 1,918
    • -4.58%
    • 솔라나
    • 322,800
    • -2.3%
    • 에이다
    • 1,338
    • -0.96%
    • 이오스
    • 1,105
    • -3.32%
    • 트론
    • 276
    • +0%
    • 스텔라루멘
    • 608
    • -1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8%
    • 체인링크
    • 24,920
    • +2.34%
    • 샌드박스
    • 826
    • -9.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