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수미 페이스북)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민의 견해를 물었다.
은수미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부탁> 자료를 올려 주십시오”라는 글로 운을 뗀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 은 의원은 “준비할 시간 없이 필리버스터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어떤 내용으로 하면 좋을지 자료 및 의견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견해를 모았다.
이어 은수미 의원은 “여기에 올라온 내용을 받아 국민의 의견으로 발표하겠다. 같이 밤을 샌다. 생각해 달라.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 필리버스터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이 올라오자 페이스북 상에는 415개의 공유가 이어졌고, 댓글도 882개(오전 7시 24분까지)나 달려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