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이승우, “제2의 메시? 그보다 좋은 선수 되는 게 꿈” 패기 인터뷰 화제

입력 2016-02-24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스포츠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포츠뉴스' 방송화면 캡처)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FC 미트윌란과의 U-19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과거 이승우의 패기있는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이승우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2의 메시’라고 그러긴 하는데, 더 훈련해 많은 발전을 해서 메시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는 당찬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제 2의 메시라고 평가 받고 있는 이승우는 늘 메시의 유스 시절과 비교 돼 왔다.

이승우는 2014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U-16 2014 AFC 챔피언십 결승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힌 뒤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제 2의 메시라고 불린다. 존경하는 선수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선수는 누구냐”고 한 기자가 묻자 “나는 이승우일 뿐이다. 지금도 최진철 감독님에게 배우는 이승우일 뿐 ‘제 2의 메시’처럼 누군가의 두 번째가 되고 싶지 않다”고 패기있게 인터뷰했다.

한편, 이승우는 23일(현지시각) FC 미트윌란 U-19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16강 홈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66,000
    • +1.49%
    • 이더리움
    • 4,719,000
    • +6.96%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6.46%
    • 리플
    • 1,935
    • +24.36%
    • 솔라나
    • 363,800
    • +6.37%
    • 에이다
    • 1,213
    • +10.17%
    • 이오스
    • 970
    • +6.2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75%
    • 체인링크
    • 21,490
    • +4.47%
    • 샌드박스
    • 493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