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단국대 총장(제공=연합뉴스)
단국대학교는 제17대 총장으로 장호성 총장이 연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단국대 15대 총장에 취임한 장 총장은 연임, 재연임 되며 세 번째 총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17일까지다.
1955년 서울 출생인 장 총장은 경기고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 총장은 남북체육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과 오스트리아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장, 청소년올림픽 한국대표팀선수단장을 지냈다. 2003년부터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과 2010년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2012년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