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MWC 2016’ 부대 행사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네트워크 성능 감시 솔루션’으로 기반기술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SK텔레콤 심상수 네트워크 비즈 지원 그룹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패트릭 오스티가이 악세디언 CEO(사진 가운데)가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부대 행사인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악세디언(Accedian)과 공동개발한 네트워크 성능 감시 솔루션이 ‘기반기술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시상하는 이 상은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네트워크 성능 감시 솔루션은 네트워크 구간별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트래픽 병목 구간을 미리 찾아내고 용량을 증설하는 등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텔레콤과 악세디언은 지난해 8월 이 기술을 국내 주요 도시에 적용했다. 앞으로 전국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해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