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승우, 후반 45분 종료 직전 터진 '명장면' 다시 보니

입력 2016-0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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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 UEFA TV)
(출처=유투브 UEFA TV)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승우(18ㆍ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의 극적인 결승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우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데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16강전 덴마크 미트윌란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1-1로 맞선 후반 45분 이승우는 수비수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린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발을 뻗었지만, 이승우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추가시간 한 점을 추가하며 미트윌란에 3-1 승리를 거두고 UEFA 유스 리그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이승우와 함께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73분간 활약했다. 백승호는 후반 27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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