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지난해 부채 8조원 줄였다…2년간 13조4000억원 감축

입력 2016-02-24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는 2015 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 8조1000억원의 부채를 순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1년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대규모 부채를 조속히 감축하기 위해 2014년 초부터 강도 높은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 결과 2014년에는 5조3000억원을 줄였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조1000억원을 감축하는 등 최근 2년간 13조4000억원의 대규모 부채를 줄였다.

이는 2013년말 부채 잔액 대비 28.7% 감축한 수치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해 3조6000억원 규모의 파산채권을 회수하고, 공적자금 투입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매각·배당 등으로 3조7000억원을 거둔 것에 주로 기인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파산채권 회수 및 경영효율화 노력을 기울여 차질없이 부채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13,000
    • -0.21%
    • 이더리움
    • 4,750,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64%
    • 리플
    • 2,052
    • -5.44%
    • 솔라나
    • 358,000
    • +0.79%
    • 에이다
    • 1,497
    • -1.25%
    • 이오스
    • 1,146
    • +6.9%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63
    • +4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1.05%
    • 체인링크
    • 25,040
    • +8.59%
    • 샌드박스
    • 697
    • +3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