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알제리간 경제협력 '시동'

입력 2007-06-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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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산자부차관, 알제리 방문 '경제협력회의' 개최

우리나라가 알제리와의 경제협력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오영호 산자부 제1차관이 지난 3일 알제리 부테플리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간 주요 경제협력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산자부는 "부테플리카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공동 추진방안을 밝힌 첨단기술 아프리카 센터, 부이난 신도시, 사하라 프로젝트 등 경제협력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차관은 최근 1년간 우리나라와 알제리와의 교역이 2배나 증가하고, 알제리에 대한 투자도 7배나 증가했음을 강조하고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차관은 이어 케릴 에너지광물부 장관, 파떼 부다무스 어로수산부 차관, 마그라위 교통부 장관, 정통부 차관, 라흐마니 국토개발환경부 장관, 쉐굼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등과 면담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이후 오 차관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기업 23개가 참여하고 있는 알제리 국제박람회 한국관을 방문해 기업들의 박람회 참가 활동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오 차관은 2일 알제리 민관측과 합동으로 양국간 경제협력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전에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5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협력사업을 논의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첨단기술 아프리카 센터, 사하라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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