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IBK기업은행, 문화·예술분야 저변 확대 통해 소외이웃 지원

입력 2016-0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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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한국 입양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13년 서울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소원’이라는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한국 입양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13년 서울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소원’이라는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련 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고 소외된 이들을 보듬는 사회공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예술 체험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창작지원, 재능발굴, 문화예술공간 지원 등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 문화예술 분야를 지속해서 후원하기 위해 총 4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안에 ‘IBK체임버홀’을 지난 2001년 신설했다.

IBK체임버홀은 지상 2층 총 632석 규모에 2∼25명 정도의 연주자가 실내악을 연주하기에 알맞은 공연장으로, 기존 콘서트홀(약 2500석)과 리사이틀홀(약 350석)에서 개최하기 힘든 중간 규모의 공연이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부족했던 공연시설을 확충해 문화예술 발전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고객 및 시민초청 문화행사 또한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령 및 특성 등을 고려해 IBK체임버홀에서 연간 4회의 공연이 기획됐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자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우선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공연에 관심이 없었던 일반대중 역시 문화 감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IBK기업은행은 한국입양 어린이 합창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개선해 나가고, 입양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2012년부터는 합창단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IBK체임버홀에서의 공연을 마련, 매년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의 아동 등을 포함한 500명의 관객을 초청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2011년부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 사랑 음악회’를 5년 연속 개최하기도 했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매년 3000명을 초대해 금난새, 신영옥, 임형주 등 수준 높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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