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신입사원 10여명은 5일 김상열 상근부회장과 함께 중구 예장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해 의류와 생필품 등 물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의 임직원들은 아동숙소 및 부대시설 청소 등 남산원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미취학 아동들을 돌보는 등의 몸으로 체험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한상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기업 및 각종 민원인을 상대하는 기관특성상 직원들의 서비스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신입직원들에게 '체험형 사회봉사활동' 연수를 통해 상의의 조직문화를 일깨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신입직원도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땀을 흘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사랑나눔 기업봉사센터' 발족을 계기로 불우이웃,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각종 캠페인을 통해 기업체의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오른쪽 네번째)과 대한상의 신입직원 10여명은 5일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해 의류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