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트레이스가 펜 자세 인식 및 컨트롤 분야 핵심 원천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가상현실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디바이스 3차원 위치분석 및 자세인식에도 이번 특허를 통해 기술제공 할 예정이다.
24일 트레이스에 따르면 센서 방식의 스타일러스 디지타이저를 개발했으며 펜 자세 인식 및 컨트롤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펜의 기울기를 측정하는 방법 및 그 디지타이저라는 취득 특허기술은, 디지타이저에 있어 펜의 기울기를 측정하는 방법 및 그 디지타이저의 구성에 관한 것이다.
센서를 통한 펜의 벡터 측정 및 터치 펜 팁 위치 측정을 통해 펜의 기울기를 산출하는 기술로서 각종 센서들의 3차원 자세인식 방법으로 쓰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타일러스 펜에서 이렇게 산출된 기울기를 이용해 선의 굵기나 진하기를 변경시키는 등 실제 펜과 유사한 사용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특허화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화면 위는 물론 3차원 위치 및 자세인식 기술로 사용되어 스타일러스 펜에서는 액티브 부품없이도 자연스런 필체를 나타낼 수 있다”며 “가상현실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디바이스 3차원 위치분석 및 자세인식에도 동 특허를 통해 기술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와 관련된 권리행사에 전담조직과 자원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