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스퀘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이하 모바일키즈)’ 3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키즈 3기 대학생 봉사단은 총 25명이 선발되었으며, 일 년 동안 모바일키즈 교육현장에 각 2명씩 파견되어 전문교육강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통안전 법규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단 대학생들은 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관계자와 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함께한 교통안전교육 강의도 들었다.
모바일키즈는 2014년 국내 첫 도입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22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총 ,510여 명의 아이들에게 실시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확대되어, 총 100개 사회복지기관과 50개 초등학교에서 약 35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3기 봉사단 박수아 학생(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1학년)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이후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 아이들이 교통사고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모바일키즈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도로교통공단과 협약을 맺고 현재 신천어린이교통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