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은수미, 필리버스터 10시간18분…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 “그런다고 공천 못 받아” 막말

입력 2016-02-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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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은수미, 필리버스터 10시간18분…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 “그런다고 공천 못 받아” 막말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마쳤습니다. 이날 은 의원은 10시간18분 발언으로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깼습니다. 토론 도중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은 은 의원에게 삿대질하며 “이렇게 한다고 공천을 못 받는다”고 말해 야당 의원들의 항의를 받아 장내가 소란스러워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피를 토하거나’와 같은 날선 표현 말고 어떻게 하면 화해하고 사랑하고 함께할 수 있는지, 격려하고 힘내게 할 수 있는지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은 의원에 이어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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