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출처=필리버스터 영상 캡처)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국민 참여를 호소했다.
유승희 의원은 24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에 다섯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유승희 의원은 전 주자였던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이날 밤 10시 18분쯤 발언대에서 내려오자 바통을 터치했다.
유승희 의원은 필리버스터 참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상에 오르는 의원에게 하고 싶은 말 전해달라"며 "여러분이 댓글로 주신 자료, 알차게 활용하겠다"고 국민 참여형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다.
한편 필리버스터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다.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연설·신상발언·동의안과 수정안의 연속적인 제의, 출석거부, 총퇴장 등을 통해 의사진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방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