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경기도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식품부 산하기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인홍 차관 주재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민ㆍ관 추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
GAP 민ㆍ관 추진협의체는 2025년까지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을 GAP로 하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국 120개 지자체에 실시하는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시 GAP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정책사업과의 연계 강화방안과 대형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GAP 유통․소비물량 확대방안을 내놓는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GAP 초보자를 위한 'GAP 생산가이드'5종을 발간하고 영농단계별 GAP 세부실천지침 32종을 보급하는 정책을 발표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 등 8개 전략품목 중심으로 농관원 농관원 사무소별 2~3개 단체를 조직화해 GAP 인증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는다.
이밖에 농업협동조합은 올해 GAP 농산물 매출액 1000억원 달성 방안과 GAP 인증 농산물의 인지도 제고방안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