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 중인 김수로의 꼭짓점 댄스에 대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수로에게 “오늘 여기서 12년 역사의 꼭짓점 댄스의 종지부를 찍자. 강성진이 자신이 꼭짓점 댄스에서 우꼭지였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많은 부분을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해서 제가 장려를 했다. 당시 살짝 기대에 못미친 왼쪽 날개를 보완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춤 실력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김민교가 왼쪽날개로 가고 강성진이 오른쪽 후방 날개를 맡았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이 직접 꼭짓점 댄스 시범을 요구하자 김수로는 "모든 예능PD님들, 꼭짓점 댄스는 이제 끝이다. 더 우려먹으면 저주받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김수로는 24일 처음 방송된 SBS 2TV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