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카오)
카카오는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에 올해 1억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에 본사를 둔 카카오가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공익사업이다.
2008년 3월 첫 후원을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357건(개인 283건·단체 74건)의 후원 활동을 했고 누적 후원금은 3억6533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전날 제주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도 1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16명의 개인 후원 대상자가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고 ‘청년발달장애인 도예전문가 양성’ 등 단체 소원이 후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카카오 같이가치파트 강승원 파트장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올해는 분기 1회 진행되던 사연 신청과 후원을 격월 1회로 늘려 제주 지역 사회의 즐거운 변화가 더 많이 일어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