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25일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에 1억 5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인 샨타 레트나싱엄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본점)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리브영은 지난 1월부터 고객과 함께 하는 나눔 데이로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 데이’에 기부금을 전달해 고객 참여를 이끄는 진정한 나눔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유네스코에 전달한 기부금은 올리브영이 지난해 연말 선보인 기부 아이템 ‘2016 올블링 다이어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더불어 자체 브랜드 수익 일부 및 남산N서울타워의 브라이트 트리 나눔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이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25일 단 하루 진행되는 ‘올리브영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CJ ONE 회원과 올리브영 VIP를 대상으로 인기 상품의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1월부터는 당일 적립된 CJ ONE 포인트의 일부를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 교육’ 활동에 기부하는 나눔 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월의 테마는 신학기 추천 브랜드전이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유네스코 소녀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며 “올리브영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반짝이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역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즐기는 기부’ 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