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송파구와 다둥이 안심보험지원 협약

입력 2007-06-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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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 출산가정 ‘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금호생명은 서울 송파구와 '출생아 건강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송파구 내 셋째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보험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생명과 제휴한 송파구청은 서울시 산하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 서울특별시 송파구 안전도시사업 추진조례 제6조’ 따라 관내 거주 금년1월1일 셋째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소급 적용, 신생아 건강보험가입에 나섰다.

출생아보험 지원은 5년납 10년 만기 보장보험으로 남자 아이는 매월 보험료로1만2350원, 여아는 1만1550원이 매달 지원 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들은 각종 위험에 따른 재해장해비 2500만원, 재해 장해지급률 80%이상시 생활안정자금으로 1억원(1,000만원 X 10년), 암 치료비 3000만원, 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2400만원, 중대 화상치료비.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 1천만원 등 다양한 고액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깁스, 영구치 상실, 폭력사고, 입원비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송파구는 1년 평균 관내에서 셋째아 출산이 400명으로 추산하고 건강보험 지원 예산을 책정했다.

제휴사업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현금으로 지원하는 단기 보육지원사업과는 달리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질병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선진형 지원제도”라고 말했다.

금호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2004년 12월 충북 증평군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지방 자치단체에 출산아 어린이건강보험을 통해 출산장려 및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뒤이어 전북 정읍시(2005.1월), 전남 함평군(2005. 7월), 경기도 연천군(2006.2월), 전남 진도군(2006.3월),경북 울진군(2007.월), 광주 남구(2007.4월) 제휴하여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청은 9호로 제휴된다.

부언설명)

지방자치 단체와 제휴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저출산이 지방자치 단체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며 탈 농,어촌에서 대도시로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 한다는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당사 자체적으로 기존 어린이보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지자체에 제공할 뜻을 밝혀 이루어졌고, 지자체는 보험사 및 타 금융권에게 어린이보험 제안 공고를 거친 후 엄격한 심의를 통해 금호생명이 당당히 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었다.(현재까지 보험사(생,손보)중 독보적 노하우를 지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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