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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공천 심사에 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말싸움을 벌였다. 이날 전원책은 '썰전' 주제인 여야의 공천 심사를 향해 "이렇게 민주주의를 왜곡하면서 선진적 민주주의로 간다니 말도 안 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자른다, 보석같은 사람을 찾았다 하는 것은 비민주주의적인 발언이다. 왜 가짜 민주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인 척 하느냐"며 강한 어조로 얘기했다. 유시민도 "공천관리위원회가 심사를 할 권한에 정통성이 없다"고 동의했다. 전원책은 또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심사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런 후진적인 민주주의가 어디 있나"라며 소리를 높였다. 유시민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100% 동의한다"고 박수를 쳤다. 이날 '썰전'은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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