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할리데이비슨도 리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KlassAuto(클라스오토) 할리데이비슨 리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클라스오토 할리데이비슨 리스 프로그램은 구매 대금을 자금 계획에 따라 매월 균등 금액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설정한 상품으로, 리스기간은 12, 24,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리스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전담 요원과 전문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또한 고객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 서비스도 마련했다.
모터사이클 운행 사고(50% 이상의 신체장해) 등의 사유로 리스료 납부가 불가능해질 경우 잔여 리스료 중 총 1000만원을 면제해 준다. 잔여 리스료가 1000만원 미만이면, 차액을 돌려받게 된다. 즉 600만원의 리스료 잔액을 가진 고객이 사고를 당할 경우, 잔여 리스료 면제는 물론 1000만원과의 차액인 400만원을 환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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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미니어처, 액세서리, 의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리스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받으면 별도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을 부담 없이 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모터사이클의 경우 따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1000만원까지 보장이 되는 클라스오토 리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