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된장, 품질혁신상 수상

입력 2016-0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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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장류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포상식’에서 샘표의 기술연구소 장 발효 연구팀이 장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혁신상을 받았다.사진은 한국장류협동조합 임태기 이사장과 샘표 기술연구소 최용호 연구원.(사진제공=샘표)
▲2월 25일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장류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포상식’에서 샘표의 기술연구소 장 발효 연구팀이 장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혁신상을 받았다.사진은 한국장류협동조합 임태기 이사장과 샘표 기술연구소 최용호 연구원.(사진제공=샘표)

샘표의 기술연구소 장 발효 연구팀이 25일 서울 잠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장류 협동조합 정기총회 및 포상식’에서 장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류협동조합으로 부터 ‘품질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샘표가 장류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 및 수출 증대, 한식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새롭게 선보인 ‘백일된장’과 ‘시골집토장’ 등 프리미엄 된장 제품은 장류 업계에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샘표가 한국 전통 된장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전국 8도의 전통장을 분석하는 등 15년 간의 연구 노력 끝에 출시한 ‘백일된장’과 ‘시골집토장’은 그 동안의 시판된장과는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재현했다고 알려졌다.

샘표 백일된장은 콩, 천일염, 청정지역 암반수 만을 사용해 100일 동안 천천히 발효 숙성해 된장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콩을 찧고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우는 ‘전통 절구’ 방식과 장을 사계절 숙성하는 선조들의 장 제조 기법에서 착안해 장이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로 장을 숙성시키는 '온도리듬숙성' 방식을 적용하여 집 된장과 같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나 샘표 시골집 토장은 된장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고 된장을 즐기던 옛 선조들의 방식을 재현한 제품으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샘표는 제대로 된 우리 맛을 구현하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자 매년 매출액의 약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충북 오송에 국내 최초의 발효전문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기도 했다. 샘표는 발효기술 연구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을 통한 미래성장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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