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월 신규주택 가격 전월비 38곳 올라

입력 2016-02-26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70개 대도시 중 지난 1월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도시가 38곳이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국가통계국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39곳에서 소폭 줄어든 것이다. 가격 변동이 없는 도시는 지난해 12월의 5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고 하락한 도시는 26곳에서 24곳으로 감소해 중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달 기존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오른 곳이 37곳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았다. 변동 없음이 8곳, 하락이 25곳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25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올라 전월의 21곳에서 증가했다. 기존주택 가격도 40곳이 전년보다 상승해 지난해 12월의 35곳에서 늘어났다.

중국 4대 도시 주택 가격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상하이는 17.5% 각각 급등했고 광저우는 9.9% 올랐다. 선전의 신규주택 가격은 지난달에 51.9% 폭등했다. 선전은 가격이 너무 급격하게 올라 현지 지방정부가 규제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4,000
    • +1.32%
    • 이더리움
    • 4,06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3%
    • 리플
    • 3,992
    • +5.36%
    • 솔라나
    • 252,600
    • +1.32%
    • 에이다
    • 1,139
    • +0.98%
    • 이오스
    • 932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1.21%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