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7개월만에 760선을 돌파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0.05포인트 오른 760.13를 기록중이다. 작년 1월 17일 장중 760.33을 기록한 이후 17개월여만에 760선에 올랐다.
장초반 미국증시 하락 여파로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이 꾸준히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상승세로 돌려놨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닥100지수가 0.47% 오른 반면 코스닥 미드 300과 코스닥 스몰 지수는 각각 2.09%, 1.53%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