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3호선 녹번역 초역세권 혜택, ‘힐스테이트 녹번’

입력 2016-02-26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서대문역과 홍제역을 지나 녹번역 인근에 접어들면 거대한 굴삭기들이 터파기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바로 ‘힐스테이트 녹번’과 얼마전 분양을 진행한 ‘래미안 베라힐즈’다. 이들 단지는 높은 지대에 지어지는 만큼 공사 현장에 길가에서도 훤히 보였다.

공사현장 바로 옆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견본주택 안에서도 상담을 기다리는 행렬이 이어졌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곳은 특히 아파트 출입구와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단지라는 점과 현대건설이 은평구 녹번동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점에서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가깝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서울 종로·광화문 등 주 도심지까지 20분 내로 도달하는 만큼 출퇴근이 여유롭고 동시에 도심의 문화·여가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당 평균 159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는 49㎡ 3억2790만원부터 84㎡ 5억449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베라힐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녹번역에 더 가까운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현재 ‘래미안 베라힐즈’에 5000~7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녹번’이 들어서는 녹번역 인근은 허름한 다세대·다가구주택들이 많아 노후 이미지가 강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대형 건설사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은평구 대표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로 녹번역 인접역인 홍제역 인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552가구 규모의 ‘북한산 더샵’의 공사를 한창 진행중이고 최근에는 삼성물산이 녹번 1-2구역(녹번동 19번지 일대)에 ‘래미안 베라힐즈’를 분양했다. 응암1구역과 응암2구역은 각각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2441가구 규모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친환경과 안전을 모두 갖춘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태양열 급탕 시스템·빗물 재활용 시스템·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단지생활도 구축한다. 다만 일반적인 재개발 단지처럼 설계는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이 없이 평범한 수준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번은 3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3월15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9,000
    • -1.11%
    • 이더리움
    • 4,629,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84%
    • 리플
    • 1,923
    • -7.73%
    • 솔라나
    • 347,200
    • -3.31%
    • 에이다
    • 1,373
    • -8.89%
    • 이오스
    • 1,126
    • +2.18%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16
    • -5.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3.91%
    • 체인링크
    • 24,370
    • -2.09%
    • 샌드박스
    • 1,037
    • +5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