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나라의 '잡코리아', 일본 취업에이전트 '마이나비'와 함께 우리 청년들의 일본 현지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마다 노리히사 마이나비 전무(왼쪽부터),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일본취업 지원을 위해 일본 취업에이전트인 마이나비, 한국의 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취업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정부 일자리정책에 부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청년 고용시장과는 달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취업시장에 한국인 인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이나비, 잡코리아와 함께 일본 취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일본 현지기업 초청 채용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인재채용에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의 채용 만족도를 높여야 한국인 채용수요를 지속·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지 취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선별된 구직자를 알선·매칭할 계획이다
안근배 무협 회원지원본부 상무는 “일본 취업성공전략 세미나를 계기로 청년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단순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