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타일랜드] 루키 전인지, 셋째 날 노보기 6언더파…역전 우승 발판

입력 2016-02-27 18:30 수정 2016-02-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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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KLPGA)
▲전인지가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KLPGA)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ㆍ약 19억원)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2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전인지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후 조 선수들이 아직 경기를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단독 2위다.

박희영(29ㆍ하나금융그룹)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전인지의 뒤를 이었다.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이날 3타를 줄인 김인경(28ㆍ한화)과 동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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