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뉴스 캡쳐)
제58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 57대 1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심리에 제58회 사법시험 1차 시험에 응시자들이 몰렸다. 이번 1차 필기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 11개에서 열렸다.
이번 시험에는 5763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응시 인원이 22.7%나 늘었다. 경쟁률은 57대 1로 올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최근 사법시험 폐지를 4년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내년 변호사시험법 개정 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 이번을 마지막으로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최종합격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보다 50명이 줄어든 100여명 선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