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두스타(김강, 진해성)가 KBS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다.
두스타는 28일 KBS '출발 드림팀' 녹화에 참여한다. 두스타는 신인다운 참신함과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녹화에 출연하고 있다.
두스타는 3월 데뷔할 예정. 데뷔 전 다양한 예능, 오락,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두스타는 신인답지 않게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진해성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를 통해 故 남인수의 '인생극장'을 열창한 바 있다. '인생극장'은 1937년 발표된 남인수의 히트곡으로 '가요무대'에서 불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선배가수 설운도가 진해성의 가창력에 반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데뷔 전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인데, 두 스타는 데뷔 전부터 하고 있다"며 "트로트 신예 다운 가창력과 친근한 이미지가 주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데뷔 전에 부산과 서울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그런 점이 어필돼 방송에 출연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두스타가 출연하는 '출발 드림팀'은 3월 중순께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