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예원 울먹이며 소감, 김민교 '토닥토닥'

입력 2016-0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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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출처=tvN)

‘SNL 코리아’예원이 눈물을 참으며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예원이 신입 크루로 합류하며 소감을 전하는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예원은 손석희로 변신한 정성호의 뉴스 코너에 김민교와 함께 출연했다.

이 코너에서 정성호는 김민교를 향해 과거의 활약을 보여달라고 하던 중 "눈을 왜 그렇게 뜨냐"라고 말해 과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논란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정성호는 김민교와 대화를 나누다 "방송 중에 어디서 반말이냐"라더니 이내 "내가 우습게 보이나"라고 말했다. 결국 김민교는 "저 맘에 안들죠"라며 당시 논란을 패러디 했다.

논란의 당사자인 예원은 "너무 많이 떨린다.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며 "그만큼 폐 끼치지 않는 크루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울먹거렸다.

옆에 있던 김민교는 울먹이며 말하는 예원의 어깨를 토닥거리는 등 격려하기도 했다.

예원은 지난해 2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 욕설이 섞인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자숙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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