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기대지수가 2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넘어 101.1을 기록, 전월대비 1p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이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 100.6에서 5월 98.0으로 떨어진 뒤 올해 3월까지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다가 지난 4월 100.1을 기록하면서 기준치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