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ㆍ유연석ㆍ천우희, 몰입감 넘치는 2차 스틸

입력 2016-02-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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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1943년,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박흥식)가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의 2차 스틸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2차 스틸은 노래를 향한 세 남녀의 뜨거운 열정과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틱한 갈등을 예고한다.

경성 제일의 권번에서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어린 나이부터 정가의 명인이라고 손꼽히는 소율을 연기한 한효주는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모던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있는 그는 대중가수로의 치명적인 변신까지 함께 선보이며 극적인 심경변화를 연기한다.

소율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의 소유자인 연희 역의 천우희는 녹음실 부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기 직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으며 곧이어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민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열창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또 유연석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고뇌하고 사색하는 음악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녹음실에서 작곡가의 포스를 발산하는 유연석의 모습에서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질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싶어 하는 열망이 느껴진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4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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