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82) 명예회장이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남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용봉인(龍鳳人) 영예대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8일 양재봉 명예회장이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용봉동 소재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개최되는 전남대학교 개교 55주년 기념식에서 '용봉인 영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선정하는 ‘용봉인 영예대상’은 전남대학교 출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추천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지난 1996년에 제정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