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측 "배윤정 논란 접했지만, '택시' 편집 없이 방송될 것"

입력 2016-02-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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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논란을 사고 있는 야마앤핫칙스 단장 배윤정의 출연분에 대해 '택시' 측이 "배윤정 출연분을 편집하지 않고 방송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배윤정 출연분 편집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배윤정의 논란을 접하긴 했다"며 "그렇다고 저희 방송까지 편집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방송에서 그런것 뿐이지 저희 방송 촬영에는 무리 없이 진행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앞서 배윤정은 지난 28일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모르모트 PD에 "XX(남성 중요부위)는 안 만진다"는 성희롱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배윤정은 애프터스쿨 가희와 함께 출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배윤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 너무 미워 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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