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기념사, 여 "단호대응 환영"...야 "냉정한 정세인식 있어야"

입력 2016-03-01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념사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핵 문제는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만큼이나 냉정한 정세 인식을 기반으로 한 실효적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거론하면서 일본 정부에 합의 실천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합의 이행을, 더민주는 합의 백지화 각오를 주장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김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 박 대통령은 역사적 사명 대신 또다시 '네탓'으로 일관했다"며 "안보와 민생의 위기를 정치권의 탓으로 돌려버린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88,000
    • +4.33%
    • 이더리움
    • 4,707,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1.12%
    • 리플
    • 742
    • -0.67%
    • 솔라나
    • 214,700
    • +5.14%
    • 에이다
    • 613
    • +0%
    • 이오스
    • 814
    • +5.3%
    • 트론
    • 195
    • +0%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5.73%
    • 체인링크
    • 19,350
    • +4.26%
    • 샌드박스
    • 461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