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주상욱 vs. 정진영, 최강희 마음은?…어긋난 운명

입력 2016-03-01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려한유혹' 주상욱, 정진영, 최강희(출처=MBC 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영상 캡처)
▲'화려한유혹' 주상욱, 정진영, 최강희(출처=MBC 월화드라마 '화려한유혹' 영상 캡처)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주상욱이 아닌 정진영을 도우면서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애달픈 사랑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지금까지 복수의 길을 함께 한 신은수와 진형우가 노선을 달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어긋나고 말았다. 자신과 강일주(차예련 분)가 위험한데도 홍미래(갈소원 분)를 계속 치료해주려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행동에 그를 향했던 신은수의 복수도 흔들리기 시작한 것.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그 사람(강석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강석현을 두둔했고, 진형우는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여기에 강석현은 치매에 걸려 신은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강석현은 "은수야 내가 미안해. 일주가 네 아이 민 거 감추려던 거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 말할게. 일주가 아이 민 거 다 말할게. 조부장이 봤대. 나하고 조부장이 다 말할 테니까 나 버리지 마"라고 애원해 신은수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신은수는 진형우가 아닌 강석현을 도왔다. 신은수는 강석현을 감옥에 보내려 하는 진형우의 계획을 알고, 강석현을 찾아가 진형우의 복수를 막으려 한 것. 이는 진형우뿐만 아니라 시청자에게 반전과 충격을 안겼다. 앞으로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극의 긴장감이 더해졌다.

제작진은 1일 "이번에 방송되는 43회에서 신은수와 진형우의 사이는 더욱 악화될 예정"이라며 "진형우는 신은수를 위해 마지막 결단을 내린다"고 귀띔했다. 진형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와 신은수의 사이는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0,000
    • -0.06%
    • 이더리움
    • 4,845,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1.5%
    • 리플
    • 2,043
    • +8.67%
    • 솔라나
    • 337,900
    • -1.43%
    • 에이다
    • 1,392
    • +2.73%
    • 이오스
    • 1,142
    • +1.78%
    • 트론
    • 276
    • -2.82%
    • 스텔라루멘
    • 723
    • +8.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
    • 체인링크
    • 25,550
    • +10.51%
    • 샌드박스
    • 1,03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