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왕자의 난' 앞둔 '육룡', 정도전 요동정벌 실제 역사 속 어떻게 실패하나?

입력 2016-03-02 08:41 수정 2016-03-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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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육룡이 나르샤' 정도전이 요동정벌 '독수'를 둔 가운데, 이에 맞서는 이방원의 '제 1차 왕자의 난'이 가까워졌음을 암시해 눈길을 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성계(천호진 분)에게 요동정벌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요동을 정벌한 이후 황제가 될 주체와 협정을 맺으면 요동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이방원은 정도전의 요동정벌을 막기 위해 '왕자의 난'을 모의하는 그려져 묘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드라마 속 정도전 요동정벌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실제 역사 속에서 요동정벌은 곧 정도전의 죽음을 암시한다.

정도전은 '제 1차 왕자의 난'에 살해당한다. 이에 그가 추진하던 요동정벌도 중단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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