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밤의 TV연예' 공식 홈페이지 캡처)
SBS의 장수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적 휴식기에 들어간다.
SBS PR팀 관계자는 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한밤의 TV연예’가 휴식기를 갖는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포맷을 개발하는데 내부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던 ‘한밤의 TV연예’는 오는 23일까지 방송된다. 휴식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현재 논의 중이다. 공석은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채운다.
‘강심장’ 박상혁 PD가 연출하는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설정으로 지난 10일 설 연휴 방송돼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SBS 관계자는 이날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540회 넘게 방송된 SBS 대표 장수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