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한-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경제협력위원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양국의 경제민간 교류 협력활동 및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의회관에서 열린 경협위는 UAE 경제부 장관 및 투자 사절단의 방한에 맞추어 개최되었으며, 손경식 회장과 서영태 한-UAE 경협위원장(현대오일뱅크 사장), 이용구 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참석했다.
또한 UAE측에서는 칼리파 루베이에 알 무하리 경협위위원장과 압둘라 술탄 사무총장 등 기업인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UAE측 기업인들은 "민간 교류를 늘리기 위해서는 양국 상의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UAE상의연합회는 1986년 2월 협력의정서를 체결하였으며, 2004년 4월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