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6년도 신규 대상자 모집을 4일 시작한다.
2010년부터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가구를 늘려,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 가구(희망Ⅰ 5000, 희망Ⅱ 2만, 내일키움 5000)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Ⅰ·Ⅱ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소속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