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민 기자 golf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프로암이 2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오전 7시 1번홀(파4)에서 출발해 샷 감각을 조율했다. 이보미는 지난해 7승을 쓸어담으로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그러나 최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
사진은 11번홀(파5) 티샷 후 동반 플레이어에서 ‘굿샷’을 외치며 박수를 보내고 있는 이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