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인스코비, 5500억대 AMI 구축사업…“수주 1위 이어갈 것”

입력 2016-03-02 13:40 수정 2016-03-0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03-02 13:3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정부가 5500억대 스마트그리드 원격검침인프라(AMI) 구축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AMI 운영시스템의 전력선통신(PLC)칩 시장 점유율 83%를 차지하는 인스코비가 과거에도 수주 1위를 했다며 이번 입찰에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2일 인스코비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그리드 AMI 구축사업을 재개한다”며 “올해 200만 가구를 포함해 내년까지 450만 가구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는 5500억원, 올해 사업비는 2500억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3년에 있던 한전AMI사업에서 총 사업비 480억원 가운데 인스코비는 납품 실적이 220억원으로 총 사업비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며 납품 실적 1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입찰에서도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3년 만에 재개된 AMI사업으로 관련 업체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인스코비는 관련 사업이 중단되기 전까지 납품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스코비의 PLC칩을 이용한 AMI운영시스템은 소비자와 전력회사 간 양방향통신으로 원격검침, 수요관리, 전력소비 절감 등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코비에서 공급하는 한국형 PLC칩(모델명: K2 CHIP)은 2013년도 한전 AMI사업에 사용된 PLC 칩 중 83%의 점유율로 시장점유율 1위다.

인스코비의 DCU(데이터집중장치)과 PLC 모뎀, AMI사업의 핵심기술인 PLC칩(K2 CHIP)의 원천기술은 한전 사업 운영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으로 입증된 바 있으며, 한전에 납품된 제품 등의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노하우도 강점이다.

여기에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임원으로 선임된 것도 자신감을 피력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유인수 대표는 “이번 사업자 선정과 수주 실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자신한다”며 “이런 자신감은 앞선 납품 실적과 PLC칩의 핵심기술력, 축적된 노하우에서 기인하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한전 AMI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0,000
    • -4.55%
    • 이더리움
    • 4,63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92%
    • 리플
    • 1,893
    • -5.07%
    • 솔라나
    • 319,800
    • -7.14%
    • 에이다
    • 1,273
    • -9.33%
    • 이오스
    • 1,108
    • -3.57%
    • 트론
    • 266
    • -6.99%
    • 스텔라루멘
    • 616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82%
    • 체인링크
    • 23,560
    • -8.04%
    • 샌드박스
    • 856
    • -1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