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우수 문화상품 생산·유통 지원 강화”

입력 2016-03-02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수문화상품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수 문화상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전시회는 ‘메이드 인(人) 코리아 - 문화로 산업을 창조하다’를 주제로 250여 점의 한국 대표 문화콘텐츠가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 세계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은 뛰어난 혁신성과 높은 품질, 그리고 적절한 가격까지 갖춘 베스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야 간 경계를 허물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산업의 옷을 입혀서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전통문화를 통해 얼마나 매력적인 융복합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통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우수문화상품과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요소”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와 글로벌 확산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우수문화상품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의 우수문화상품을 적극 알려 한류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0,000
    • -0.83%
    • 이더리움
    • 4,66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4%
    • 리플
    • 1,996
    • -1.96%
    • 솔라나
    • 349,800
    • -1.85%
    • 에이다
    • 1,440
    • -2.83%
    • 이오스
    • 1,150
    • -0.95%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29
    • -1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32%
    • 체인링크
    • 24,830
    • +0.12%
    • 샌드박스
    • 1,082
    • +2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