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장년 근로자의 경력 관리와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생애설계서비스’ 참여 대상을 올해부터 50세 이상에서 4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10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만 50세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생애설계서비스란 장년 근로자들이 그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스스로 돌아보고,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해 개인별로 평생 경력계획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사발전재단의 전국 12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45세 이상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34개 기업 973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