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일 영동대로 사옥에서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종현 부사장(좌)과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시 손을 맞잡는다.
현대차는 2일 현대차본사에서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와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LG화학과 협력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현 LG화학 부사장은 “친환경 선두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 △2013년 산림청과 함께한 유명산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 △2014년 헤이리 마을 ‘마음이 닿길 조성’에 이은 네 번째다.
양사는 이번 ‘에코-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에코-펀딩’을 진행해 아이오닉 홍보를 진행하고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친환경차 보급 확대 차원에서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특별 판매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